정한 비율대로 자산 나누고 소수점으로 매수하기
총 자산과 종목별 비율로 배분 금액과 살 주수를 계산하는 방법, 소수점 6자리에서 내림하는 이유, 미국 종목을 원화로 환산하는 방식과 리밸런싱 요령을 설명합니다.
고침 · 2분 읽기
비율부터 정하는 이유
'이번 달엔 뭘 살까'를 매번 고르면 그때 뉴스에 많이 나온 종목으로 돈이 몰리기 쉽습니다. 먼저 종목별 목표 비율을 정해 두고 그 비율대로 나누면, 돈을 넣을 때마다 같은 원칙을 지킬 수 있어요. 자산 분배 계산기는 이 나누기 계산을 대신해 줍니다.
계산 방법
- 배분 금액 = 총 자산 × 그 종목 비율 ÷ 100
- 살 주수 = 배분 금액 ÷ 1주 가격, 소수점 6자리에서 내림
- 남는 금액 = 배분 금액 − 살 주수 × 1주 가격
- 현금 비중 = 100% − 비율 합계 (합계가 100%를 넘으면 경고)
소수점 6자리에서 내림하는 건 증권사의 소수점 주문이 보통 그 아래 단위를 받지 않기 때문이에요. 반올림하면 가진 돈보다 많이 사게 되는 경우가 생겨 늘 내림합니다. 한 주 단위로만 살 수 있다면 화면의 주수에서 소수점 아래를 버리면 됩니다.
원화와 달러
계산은 모두 원화로 하고, 화면에 보여 줄 때만 원화나 달러로 바꿉니다. 미국 종목은 1주 가격에 그날의 원·달러 기준 환율을 곱해 원화 단가로 써요. 주수는 금액 ÷ 단가의 비율이라 어느 통화로 계산해도 같습니다.
예를 들어 총 자산이 1,000만 원이고, 환율이 1,400원, 1주에 250달러인 종목에 30%를 배분한다면 배분 금액은 300만 원, 원화 단가는 35만 원입니다. 300만 ÷ 35만 = 8.5714285…이므로 살 주수는 8.571428주가 돼요.
리밸런싱
시간이 지나면 많이 오른 종목의 비중은 커지고 내린 종목의 비중은 작아져 처음 정한 비율에서 멀어집니다. 비율을 원래대로 돌려놓는 일을 리밸런싱이라고 해요. 자주 쓰는 방식은 두 가지입니다.
- 정기 리밸런싱: 분기나 반기마다 날짜를 정해 무조건 비율을 맞춥니다.
- 구간 리밸런싱: 목표 비율에서 정한 폭(예: ±5%p) 넘게 벗어난 종목만 맞춥니다. 거래 횟수가 줄어 비용이 적게 듭니다.
리밸런싱은 자연스럽게 오른 것을 덜어 내고 내린 것을 채우게 만들어, 비싸게 사고 싸게 파는 실수를 줄여 줍니다. 계산기의 입력값은 이 기기에만 저장되므로 다음 리밸런싱 때 같은 비율로 다시 계산할 수 있어요.
계산 결과는 입력한 비율에 따른 산술 계산이며, 어떤 비율이 좋은지는 제시하지 않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
- 비율 합계가 100%가 안 되면요?
- 남는 비율은 현금으로 남겨 두는 것으로 계산해요. 화면 아래 합계에 현금으로 남는 비율과 금액이 함께 나옵니다. 합계가 100%를 넘으면 경고가 뜨니 비율을 줄여 주세요.
- 수수료와 세금도 계산에 들어가나요?
- 아니요. 계산기는 순수하게 금액과 주수만 나눕니다. 실제로 주문할 때는 증권사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만큼 여유 금액을 남겨 두는 편이 좋아요.
- 환율은 언제 기준인가요?
- Frankfurter가 제공하는 하루 단위 기준 환율을 써요. 유럽중앙은행이 영업일마다 발표하는 기준 환율을 바탕으로 한 값이라, 장중 실시간 환율이나 증권사 환전 환율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.